임실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 등록 2025.06.16 1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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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김밥 등 취급 20개 식품접객업소 대상 위생 관리 집중 점검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진단 컨설팅에 나섰다.

 

군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육회, 김밥 등 고위험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2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식재료의 입고부터 보관, 조리 과정까지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미생물 오염 측정기(ATP 측정기)를 활용해 조리기구와 종사자의 손 위생 상태까지 정밀하게 확인한다.

 

군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위생 취약 지점을 파악하고, 업소별 맞춤형 보완책을 제공해 식중독 예방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조리시설의 청결 유지 및 식재료 보관 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등 종합적인 위생관리 항목을 포함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위생 진단 컨설팅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위생 지도·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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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기 기자 songhy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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