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3일과 17일 양일간 관내 어린이집 2개소(알파벳어린이집, 하늘숲어린이집)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수칙을 실제로 체험하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중심 교육 방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안전 행동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호응이 높았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향후 유치원, 초등학교, 복지시설 등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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