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면장 은진)은 지난 16일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활동 중 겪을 수 있는 폭염 위험에 대응하는 행동요령과 신속한 응급 조치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부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과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은진 행안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무더위가 심한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과 심뇌혈관질환 등 여름철 건강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지역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부안군의 세심한 복지 행정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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