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의 쌀’로 전한 설 인사…남원 금동에 이어진 16년 나눔

  • 등록 2026.02.07 0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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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농사지은 백미 20kg 50포 기탁…복지관·경로당·취약계층에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 금동에 특별한 쌀 나눔이 이어졌다. 직접 농사지은 쌀로 이웃의 밥상을 채우는 따뜻한 실천이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31일 부라더미싱 황의형 대표가 직접 재배한 백미 20kg 50포를 설 명절을 맞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남원시복지관과 관내 경로당, 금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됐다.

 

황 대표는 해마다 농사를 통해 수확한 쌀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복지관에 30포, 경로당에 10포, 취약계층 가구에 10포를 전달해 명절을 앞둔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했다.

 

황의형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한 해 동안 정성으로 일군 귀한 쌀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황 대표의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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