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와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 안전 점검이 강화된다. 선제적인 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정비해 침수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완주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제9호 태풍 '바비'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에 나서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하천기반과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계획과 비상 협력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한 태풍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침수 취약지역의 배수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회의를 계기로 저수지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의 가동 상태를 전면 점검하고,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유지보수업체의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과 동원체계도 재정비했다.
완주군은 유관기관과 유지보수업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응급복구를 추진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춘 완주군 하천기반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은 농가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유지보수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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