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수확하며 하반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육상과 펜싱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국 정상급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익산시는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와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홈 팬들의 응원 속에 익산시청 육상팀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태희 선수는 4일 열린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6일 열린 여자 5,000m 경기에서는 오혜원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익산시청 육상팀은 국내 정상급 전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하반기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펜싱팀도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30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최신희·최지영·박주미·김윤서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익산시청 여자 사브르팀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두 번째 입상에 성공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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