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완주군 지역업체인 학래촌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완주군은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지역업체인 학래정육점(학래촌)으로부터 돼지고기 120근을 후원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24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받은 돼지고기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여름철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됐다.
특히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식생활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 후원과 함께 진행된 식사관리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도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와 정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민간 후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식재료를 구입하는 데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관리 프로그램에 꾸준히 함께해 준 학래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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