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구 유출이 지역사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진안군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창업 초기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진안군은 오는 20일까지 '2026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모두 8개 사업장을 선정하며, 자부담 20%를 조건으로 개소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안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후 7년 미만의 청년 창업자다.
다만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의 지원을 받은 경우와 프랜차이즈 업종, 주류판매업, 동일 업종 창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이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와 함께 발표평가에 사용할 발표자료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창업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창업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진안에서 꿈을 펼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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