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된 진안군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률 99%를 넘어서며 사실상 대부분의 군민에게 전달됐다.
지원금은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진안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대상자 2만1,173명 가운데 2만979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최종 지급률 99.1%를 기록하며 신청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 이의신청 접수 및 대상자 확인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군민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지급된 지원금은 고유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내 소비가 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지원금 사용률은 약 88%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 홈페이지,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이 지급받은 지원금을 기간 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단기적인 생활 안정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도 효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추진 예정인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연계해 군민 체감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지원금을 지역 내에서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행될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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