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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 불만 제로"… 임실군, 가로등 정비용 3.5톤 고소작업차 현장 투입

예산 1억 5600만 원 투입해 최신형 보수차량 도입… 노후 장비 교체로 현장 안전 및 작업 효율 UP
관내 가로·보안등 7,914개 관리 전담 인력 투입… 상반기 고장 신고 730건 신속 해결하며 안전망 다져
한득수 군수 "가로등은 군민 안전의 기본, 안정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해 생활 불편 원천 차단할 것"

 

전북 임실군이 군민들의 밤길 안전을 지키고 시설물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 기동력을 대폭 강화했다.

 

임실군은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보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 1억 5600만 원을 투입하여 3.5톤급 최신 고소작업차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지역 곳곳에 설치된 7,914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4명의 전담 인력이 2개 조로 나뉘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총 730건의 고장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하며 야간 보행 및 차량 통행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운행하던 보수 차량은 사용 연한이 지나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등 현장 출동과 원활한 작업에 적지 않은 지장을 줬다. 특히 장비 노후화로 인해 작업 속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고지대 작업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현장에 배치된 고소작업차는 최대 11m 높이까지 안전하게 작업대를 올릴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군은 이를 통해 일상적인 가로·보안등 점검과 수리는 물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대형 자연재해 발생 시 단선이나 시설물 파손 복구 작업에 한층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가로등과 보안등은 군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민생 시설물”이라고 짚으며, “이번 최신형 작업차량 교체를 계기로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지보수 체계를 가동하여 군민의 생활 불편을 제로화하고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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