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김제시는 9일 백구면 반월리에서 '백년행복 백구 누리센터' 개관식을 열고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공동체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주민 복합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백년행복 백구 누리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조성됐다.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46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708.73㎡ 규모의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다목적실과 쉼터(카페), 간이주방,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주민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건강증진 활동,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세대 간 교류와 주민 소통을 활성화하고, 문화·복지 서비스를 가까운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생활서비스 기반 확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생활SOC를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는 백구 누리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활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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