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업무를 기다리는 시간을 보다 편안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북카페가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 북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만화책과 어린이 과학만화, 웹툰 등을 새롭게 구입해 비치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북카페는 문학과 교양서적 등 정독이 필요한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민원 처리나 상담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짧은 시간 동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가 부족하다는 이용자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도서 구성을 개선하게 됐다.
새롭게 마련된 도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화책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과학만화와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시민들도 대기시간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이용 환경을 고려했다.
최근 공공기관은 단순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민원 대기시간을 독서와 휴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를 개선한 것도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수송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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