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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중앙동, 건강음료로 안부 살핀다…고독사 예방사업 확대

hy군산점과 협약…지원 대상 35명에서 60명으로 늘려
정기 안부 확인과 복지 연계 강화…1인 가구 안전망 촘촘히 구축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군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hy군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부살핌 건강음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협의체는 그동안 저소득 독거가구 35명을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왔다.

 

올해 실시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전수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결과를 반영해 이달부터 지원 대상을 6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고령층뿐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건강음료 전달을 매개로 한 방문형 복지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대상자의 생활을 살피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방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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