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기부 참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넓히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부안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전북 착한가게 7000호 달성 기념 부안군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신규 가입 업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북 착한가게 7000호 달성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에서는 기부자 대표 소감 발표와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최식당 등 지역 업소 8곳이 새롭게 착한가게에 가입해 정기기부에 동참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이다. 모금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긴급복지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참여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부안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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