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이 부안에서 마련돼 한여름 밤 특별한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
부안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콘사노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열린음악회 장사익&김주환 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는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콘사노체임버오케스트라와 재즈 연주자, 대중음악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협연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대표 작품인 '캔디드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김주환 밴드는 'The Girl from Ipanema'와 'My Way' 등 친숙한 재즈 명곡을 선보이며 공연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후반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무대에 올라 '찔레꽃', '꽃구경', '님은 먼 곳에' 등을 특유의 깊은 음색과 감성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전통적인 우리 소리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만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국가유공자와 다자녀가정에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10일 오전 9시부터 부안예술회관 현장과 티켓링크를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최근 지역 공연장은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공연 콘텐츠를 확대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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