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5 (수)

  • 흐림동두천 23.7℃
  • 맑음강릉 31.6℃
  • 서울 24.0℃
  • 대전 25.7℃
  • 구름많음대구 31.5℃
  • 맑음울산 29.8℃
  • 구름많음광주 26.7℃
  • 흐림부산 25.2℃
  • 구름많음고창 26.2℃
  • 구름많음제주 29.5℃
  • 흐림강화 23.2℃
  • 흐림보은 25.8℃
  • 구름많음금산 26.5℃
  • 구름많음강진군 27.0℃
  • 구름많음경주시 31.4℃
  • 구름많음거제 26.1℃
기상청 제공

전주시, 저상버스 승강장 확충…교통약자 이동편의 높인다

남부시장·국민연금공단 등 6곳 개선…혁신도시 교통수요 선제 대응
휠체어 이용 환경·편의시설 강화…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혁신도시의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저상버스 승강장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올해 9,000만원을 투입해 남부시장과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버스승강장 6곳을 저상버스 맞춤형 승강장으로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장애인단체 의견을 반영해 이용객이 많고 교통약자 이용 비율이 높은 병원과 시장, 공공기관 인근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시는 상반기 남부시장 승강장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승강장을 새롭게 교체할 계획이다. 나머지 4곳도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대상지를 확정한 뒤 순차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새롭게 설치되는 승강장은 기존 개방형 구조의 단점을 보완한 조합형 승강장으로 조성된다. 비와 바람, 폭염 등 기상 영향을 줄이면서도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휠체어 이용자의 회전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장애인 알림등과 점자블록, 유도시설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집적화가 진행되면서 출퇴근과 방문객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이다.

 

전주시는 이번 승강장 개선을 통해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향후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고령화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뿐 아니라 승강장 시설 개선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차량과 정류장, 보행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통합적인 교통복지 정책이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으로 이어진다고 평가한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도시 교통수요에 맞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