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적인 집중호우와 장마철 물폭탄 위기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한득수 임실군수가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 대응을 직접 지휘하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실군은 9일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기상 변수 속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실시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임실 지역의 평균 누적 강수량은 45mm를 기록했으며, 특히 강진면에 78.5mm의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청웅면에서는 오전 4시경 시간당 43mm의 거센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전에 구축한 촘촘한 비상 대응망 덕분에 현재까지 주민 대피나 인명 피해는 물론,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역시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한득수 군수는 지난 8일부터 수시로 상황 회의를 주재하고 비상대응체제 가동을 직접 챙기는 한편, 비가 쏟아지는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특히 과거 저지대 제방이 범람해 인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아픔을 겪었던 석보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임실읍 현곡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석보천 재해복구사업은 총사업비 6억 2,000만 원을 투입해 0.193km 구간의 지방하천 제방과 물길을 안전하게 정비하는 핵심 안전 프로젝트다. 이는 농경지 침수를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필수 사업이다.
현장을 구석구석 확인한 한 군수는 “언제든 다시 닥칠 수 있는 기습적인 호우에 대비해 재해복구 공사의 완벽한 마무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구 사업의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달라”고 실무진에게 강력히 지시했다.
현재 임실군은 위험 요소가 감지된 하천변 산책로 2곳과 세월교 7곳의 출입을 사전에 전면 통제하는 등 선제적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향후 기상 악화 시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함께 즉각적인 대피 명령 및 응급 복구를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마쳤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최근의 집중호우는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국지성 패턴을 보이고 있어 현장 중심의 발 빠른 선제 조치가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짚으며, “앞으로 이어질 장마 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의 피땀 어린 재산과 안전을 완벽히 지켜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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