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이 야간 보행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에 나섰다. 낙상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고창군은 공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불빛' 벽부등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이동이 잦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설치된 태양광 LED 벽부등은 별도의 전기 사용 없이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돼 주택 출입구와 주변을 밝히는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진 공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불빛이지만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밤길을 보다 안전하게 다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음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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