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을 꿈꾸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폭넓은 진로 정보와 맞춤형 진학 설계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5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보호자, 특수교사 등 33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특수학교 전공과 및 대학 입학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장애 학생들의 대학 진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진로·진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여 합리적이고 주도적인 진학 선택을 돕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우석대학교, 대구대학교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대학별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과 다양한 학생 지원 제도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도내외 6개 대학이 참여해 운영한 ‘1:1 상담 부스’에서는 개별 학생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심층적인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고등학교 과정 졸업 후 직업 및 사회적응 교육을 통해 자립 생활과 취업을 준비하는 ‘특수학교 전공과’ 설명회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전공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실제 졸업생들의 취업 성공 사례가 공유됐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연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제도 및 연계 프로그램이 안내돼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특수학교 전공과의 교육과정, 입학 절차, 졸업 후 진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자녀의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최재일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님이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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