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상담 서비스가 김제에서 운영됐다. 근무시간 때문에 행정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체류와 금융 문제를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이다.
김제시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일 '제4회 외국인근로자 원스톱 종합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일 근무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일요일에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전문 행정사와 금융 전문가,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체류 관련 행정 절차와 금융서비스, 비자 문제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은 5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문 통역사가 동행해 상담 전 과정을 지원했다.
김제시는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을 떠받치는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생활과 노동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들도 인력난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외국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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