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식당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완주군 이서면은 민관이 함께 삼계탕을 전달하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서면 소재 한식 전문점 정숙가든이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삼계탕 10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삼계탕은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구이노인복지센터 홀몸 어르신 생활지원사들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 과정에서는 폭염 속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며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식생활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복지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정숙 정숙가든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정숙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폭염 속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숙가든은 202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상생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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