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어갈 지역 밀착형 환경 전문가들이 정읍에서 새롭게 배출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제1호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정읍시는 지역 내 올바른 친환경 가치관을 전파할 역량 있는 강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2026 환경교육사 양성 지원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읍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첫 수업인 ‘환경과 철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밀도 있게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환경교육사 3급 국가 자격 필기시험 일정에 발맞춰 ▲환경과 철학 ▲환경교육론 ▲환경생태학 ▲생활환경문제와 환경보건 ▲기후위기와 지구환경문제 등 5대 핵심 필수 과목을 깊이 있게 학습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정해진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최종 자격을 취득한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자립준비청년 등에게는 자격 취득에 소요된 비용의 50%에서 최대 100%까지 사후 환급해 줄 예정이다. 시험을 통과한 신규 환경교육사들은 향후 지역 내 일선 학교와 사회환경교육기관 등에서 정읍 맞춤형 환경 강사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게 된다.
정읍시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문 교육은 정읍이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첫 단추”라며, “열정 넘치는 수강생들이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해 지역 현장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관계자 역시 “전북을 대표하는 환경교육 시범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배출된 환경교육사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친환경 생태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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