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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광주 청소년 90명 한 무대에…‘꿈의 오케스트라’ 호남권 합동연주회 개최

9일 고창문화의전당서 공연…음악으로 잇는 지역 교류와 청소년 성장의 무대

 

고창과 광주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가 고창에서 펼쳐진다.

 

고창문화원은 오는 9일 오후 3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2026 꿈의 오케스트라 호남권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문화원이 주관하며 고창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고창문화원의 ‘고창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광주 광산구의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90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고창-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17년부터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연습하고 호흡을 맞추며 완성한 공연으로, 음악을 매개로 한 지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는 ‘2026 꿈의 오케스트라 호남권 교류캠프’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합동 연습을 비롯해 꿈의 무용단 광산과 함께하는 리듬 표현 교육, 팀별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과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고창문화원은 교류캠프에서 형성된 협력과 친밀감이 합동연주회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곤 고창문화원장은 "이번 합동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교류캠프에서 쌓은 우정과 협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열정과 감동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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