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한 ‘2026 전북청년 1인가구 식생활 개선 요리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이음전주에서 1인가구 청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 ‘온담키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청년 1인가구의 불균형한 식습관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담키친’은 기존 청년이음전주의 ‘온기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소셜다이닝과 나눔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함께 요리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한 집밥 만들기 ,저비용·고영양 식단 실습 ,제철 식재료 활용법 ,식생활 관리 교육 등으로, 혼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고립·은둔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등에게 나누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의 의미를 경험하고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혼밥 문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청년 간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숙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1인가구 청년들은 외식과 배달음식 의존도가 높아 영양 불균형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겪는 경우가 많다”며 “온담키친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익히고 음식으로 연결되는 따뜻한 교류와 나눔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담키친’ 참여 대상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과 청년이음전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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