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수도권 도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A-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유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농과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와 지역별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귀농 박람회다.
행사 기간 정읍시 홍보 부스는 지역의 다채로운 정착 지원책을 묻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는 방문객 각자의 준비 단계와 관심사에 맞춘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가려운 곳을 긁어주었다. 특히 농업 창업 자금 지원, 초기 주거 문제를 덜어주는 임시 거주시설 ‘귀농인의 집’, 그리고 초보자도 안심하고 농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돕는 '단계별 영농기술 교육' 등 실용적인 정책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KTX와 SRT가 모두 정차하는 정읍역, 호남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과 천혜의 비옥한 농토를 두루 갖춘 정읍만의 빼어난 정주 여건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부스 한편에서는 지역이 자랑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귀농과 귀촌을 망설이는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정읍의 훌륭한 영농 환경과 피부에 와닿는 든든한 지원 혜택을 널리 알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유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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