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도심 상권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간판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한층 밝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무주군은 무주읍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반디 상권테리어(노후 간판 정비)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3년간 총 8억 원이 투입됐으며, 단천로와 주계로, 향학로, 적천로 일대 142개 점포의 노후 간판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교체됐다.
연도별로는 2024년 단천로 일원 55개 점포, 2025년 주계로·향학로 65개 점포, 2026년 적천로와 추가 희망업소 22개 점포의 간판을 새롭게 정비했다.
새 간판에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상징하는 반딧불이와 덕유산 능선 등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점포별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통일감과 개성을 동시에 살렸다.
무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각각이던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상권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영 무주군 산업경제과장은 "반디 상권테리어는 오래된 간판을 정비해 깨끗하고 특색 있는 상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정돈된 거리경관을 통해 무주읍 상권의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417개 점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반딧불시장 재생과 무주투어 상권 조성, 참여형 상권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반딧불 빛거리 조성과 시장 디자인 개선, 야밤도주 행사, 농부장터 운영, 노후 간판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3개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2년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