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확실성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완주지역의 이웃돕기 나눔은 목표액을 크게 넘어섰다. 군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에서 목표 대비 180%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완주군이 전북지역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 달성률 180%를 기록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기부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완주에서는 군민뿐 아니라 지역 기업들도 참여하면서 당초 설정했던 모금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실적을 평가하면서 완주군의 목표 달성률과 전년 대비 기부금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완주군은 목표액의 1.8배에 이르는 모금 실적 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최근 열린 ‘희망2026 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 시군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행정기관의 모금 실적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이어진 주민과 기업의 기부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지역에서 꾸준히 이웃돕기에 힘을 보탠 민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완주군에서는 최찬호 은솔건설 대표와 이기성 청운농원 대표가 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돼 각각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나눔의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행정과 연계할 방침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내 일처럼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군민들과 기업인들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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