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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아닌 현장에서 본다”…진안군의회, 주요 사업장 13곳 이틀간 점검

10~11일 공동가공센터·스마트팜·자연휴양림 등 현지확인
추진상황·문제점 살피고 주민 건의 청취…향후 의정활동에 반영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진안군의회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의원들이 사업장 13곳을 찾아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주민과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뒤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안군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확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확인은 개별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의원들이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해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점검 대상은 모두 13곳이다. 진안군 헬스푸드 공동가공센터를 비롯해 GEO-하우스, 마이리 놀이터 및 마이산 농촌테마공원, 오천지구 밭기반정비사업 현장 등이 포함됐다.

 

진안고원자연휴양림과 부귀 온가족 행복거점센터도 방문한다. 인력양성 스마트팜과 더용담휴(수천휴게소) 등 지역의 관광·농업·생활 기반과 관련된 사업장도 현지확인 대상에 올랐다.

 

의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시설과 공사 현장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질의·답변을 통해 계획 대비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 등을 살펴본다.

 

특히 현지확인 과정에서 제기되는 건의사항과 개선 요구를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이후 추진상황도 지속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지방의회의 현지확인은 행정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업장의 실제 여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계획과 현장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살피고 사업을 직접 이용하거나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이번 현지확인의 목적”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이 사업 추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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