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투명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민과 머리를 맞대고 고강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3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천호성 교육감 주재로 ‘제2차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회의’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되짚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범한 이 점검단은 일선 교육 현장과 민간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교육 행정에 투영해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자 마련된 민관 협의체다.
이번 최종 점검 회의에는 천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국·과장, 일선 학교 관계자 및 민간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조직문화 개선, 예산 집행, 교원 및 일반직 인사, 학교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물품·용역 계약, 급식 및 공사 관리 등 10개 핵심 분야에 걸쳐 1차 회의 건의 사항이 얼마나 실효성 있게 반영되었는지를 꼼꼼히 따져 물었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체감도가 다소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위원들의 쓴소리를 적극 수렴해, 이를 향후 부서별 청렴 정책에 반영하고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이행 상황을 끈질기게 추적할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진정한 청렴은 화려한 구호나 껍데기뿐인 제도가 아니라, 현장의 불편함을 묵묵히 하나씩 고쳐나갈 때 비로소 체감할 수 있는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발굴한 소중한 개선 과제들이 우리 교육 현장을 바꾸는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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