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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주민 함께 흙 만지며 정 나눴다…장수군, 실용교육 호응

상자텃밭·치유음식 만들기 체험…귀농귀촌인 안정 정착과 주민 화합 기대

 

장수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체험형 교육을 마련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공동체 화합에 힘을 보탰다.

 

장수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5명가량을 대상으로 '2026년 귀농귀촌 실용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필요한 실용기술을 익히고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접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텃밭 관리 기초교육에 이어 가을 대표 작물인 쪽파를 활용한 상자텃밭 만들기 체험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작물의 특성과 재배 방법, 일상에서 손쉽게 텃밭을 관리하는 요령 등을 배우며 직접 상자텃밭을 조성했다.

 

둘째 날에는 텃밭 작물의 효능과 활용법을 배우는 이론교육에 이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조리법을 익히고 함께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은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농촌생활 적응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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