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6.8℃
  • 구름많음강릉 24.0℃
  • 맑음서울 28.0℃
  • 맑음대전 26.9℃
  • 구름많음대구 27.2℃
  • 맑음울산 26.1℃
  • 맑음광주 29.6℃
  • 맑음부산 28.7℃
  • 맑음고창 29.6℃
  • 흐림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6.1℃
  • 구름많음보은 25.2℃
  • 구름많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30.2℃
  • 흐림경주시 22.3℃
  • 맑음거제 28.3℃
기상청 제공

무주반딧불축제 교통대란 막는다…주차장 28곳·셔틀버스 가동

3천236면 주차공간 확보…주요 구간 75명 배치해 교통 관리, 야간에는 무주교 차량 통제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무주군이 방문객들의 주차와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무주군은 축제가 시작되는 9월 4일부터 폐막일인 12일까지 주차장 확보와 무료 셔틀버스 운행, 교통관리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방문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 기간 운영되는 주차장은 시내권 공영주차장과 민간 소유 주차장, 임시주차장 등을 합쳐 모두 28곳이다. 확보된 주차면은 3천236면 규모다. 특히 반딧불시장은 주차장을 무료로 전면 개방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주말인 9월 4~6일과 11~12일에는 임시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무주읍 제2농공단지와 무주생태모험공원 등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서 전통생활문화체험관 인근 축제장까지 하루 9대의 셔틀버스가 약 20분 간격으로 오간다.

 

축제장 주변의 교통 흐름을 관리하기 위한 인력도 배치된다. 예체문화관 일원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 21곳에 75명의 교통관리 인력을 투입하고, 방문객 밀집도에 따라 근무 인원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풍루 입구부터 무주군청 앞 구간과 국수거리 일원 등 주요 지점에는 32명이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상시 배치된다.

 

일부 구간에서는 축제 기간 교통 편의를 위한 탄력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풀마트 사거리 등 일부 지역의 CCTV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주요 진입로에는 주차장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주차장 운영 현황은 무주군 누리집과 축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규모 야간 행사가 예정된 9월 4일과 5일, 12일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오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무주교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군은 현장 방송과 사전 홍보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 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주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교통대책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축제 기간 차량 이용을 줄이고 도보 이동이나 카풀을 적극 활용하도록 무주읍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김헌수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교통팀장은 "이번 교통대책에서 주민과 공직자가 먼저 주차 양보와 질서 유지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문객들이 주차와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의 빛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과 지남공원,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 운영을 강화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 캠핑, 드론·낙화·불꽃놀이·레이저 등이 펼쳐지는 반디 빛의 향연, 반딧불이 동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 30주년을 기념해 반딧불축제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