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기관의 사회공헌이 장학사업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단독 지부로 출범한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가 지역에서 얻은 성과를 주민에게 돌려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이번에는 쌀 165포를 내놨다.
완주군은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가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백미 10㎏ 165포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생활에 필요한 먹거리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취지다.
완주군지부의 지역사회 환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2023년 12월에도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완주지역과 농협은행의 접점도 한층 강화됐다. 완주군지부는 2024년 8월 기존 전주완주시군지부에서 분리돼 완주군을 담당하는 단독 지부로 출범했다. 이후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와 함께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 금융기관의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장학금과 생활필수품 지원 등 수혜 대상을 달리한 사회공헌을 이어가면서 청소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까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원천연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장은 “단독 지부 개점 이후 완주군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환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완주군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농협은행 완주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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