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을 실천하면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엽전을 받고, 지역 상권에서 소비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제34회 흥부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둔치,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행인증 이벤트와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행인증 이벤트는 흥부제의 핵심 가치인 우애와 나눔, 보은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흥부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자신의 선행 내용을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내용은 AI 분석 등을 활용해 인증 절차를 거치며, 결과에 따라 행사 전용 엽전 1~5개가 지급된다.
엽전은 모두 1만개가 준비됐으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축제 개막 전이라도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가 종료될 수 있다. 한 사람이 여러 차례 참여하는 것은 제한된다.
인증을 마친 참가자는 축제 기간 행사장에 마련된 엽전교환소에서 인증 결과를 확인받은 뒤 실물 엽전을 받을 수 있다. 엽전 1개는 1000원 상당으로, 축제장 내 지정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장, 체험 프로그램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영수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남원지역 업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행사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스크래치복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된 경우 현장에서 준비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의 주제인 흥부의 우애와 나눔을 시민들의 실제 참여로 연결하는 동시에 지역에서의 소비를 축제 프로그램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행사장뿐 아니라 지역 업소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원도심 등 지역 상권에도 소비 효과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제34회 흥부제는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둔치,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기간 동안 공연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