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영화관을 찾아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영화로 여는 문화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창지역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모두 210명이 참여한다. 읍·면별로 15명씩 참여자를 구성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고창동리시네마에서 최신 상영작을 관람한다. 일정은 하루 4~5개 읍·면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하며, 각 읍·면에서 자체 차량을 이용해 영화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지리적 여건 등으로 영화관을 비롯한 문화시설 이용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이 함께 영화관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돼 단순한 문화 관람을 넘어 주민 간 교류와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영화를 관람하며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걱정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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