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지역 4-H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4-H의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4-H무주군본부는 지난 2일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국4-H 무주군본부 역량 강화 교육’의 하나로 가족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4-H 서약을 비롯해 민속경기 등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4-H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한국4-H무주군본부는 이날 재단법인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데 보탠 것이다.
이종인 한국4-H무주군본부 회장은 “회원들이 4-H의 역사와 지덕노체(智德勞體) 이념을 되새기고 서로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며 “1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무주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4-H무주군본부에는 현재 1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모두 6차례에 걸쳐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하천변, 관광지 주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농작업 재해 예방과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했다.
무주군도 4-H와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9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역량 강화 교육과 청년농업인 4-H 시범 영농 지원,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영농인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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