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을 묻는 퀴즈를 풀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배우는 주민 맞춤형 교육이 완주에서 진행됐다. 딱딱한 강의 대신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습관을 점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간호학과 실습생들과 함께 참여형 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예수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생 4명이 참여했다. 실습생들은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과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상식을 확인하고 잘못 알고 있던 생활습관을 바로잡았다.
운동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센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근력운동 동작을 소개하고 꾸준한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방법을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도 지역사회 보건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실습생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 정보를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간호의 실제 업무를 익혔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연령과 건강 수요 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교육을 확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취지다.
유미숙 완주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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