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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 3기 출범…지역 교육 현안 논의

17명 위원 위촉하고 지난해 제안사업 점검…학생 참여·돌봄·진로 등 교육정책 협력 강화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제3기 활동이 시작됐다.

 

부안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17명의 위원으로 제3기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위원회가 제안한 교육 현안의 추진 상황과 올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위원회가 제안한 사업 가운데 구 계화초 역사문화관 활용은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의 추가 프로그램으로 반영돼 사업을 마쳤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748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찾았다.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부안바로알기’ 사업도 새내기·전입교사 등을 대상으로 세 차례 연수가 진행됐다. 회차별로 약 20명이 참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지역 교육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2026년 주민참여 학생동아리에는 27개 팀, 318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진로·진학, 영어캠프, 농촌유학, 학교급식, 돌봄, 환경·생태교육, 국외 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경비 지원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위원회는 닥나무한지체험관 유료체험, 틈새놀이터 바둑동아리, 격포초 돌봄 운영시간 확대, 구 계화초 역사문화관 활용, 초등교사 부안바로알기 등 지역 교육과 관련한 6개 안건을 제안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7년 어린이날 큰잔치 주최기관 변경 등 4개 안건을 추가로 논의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라는 상황에서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관·학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교육정책과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 부안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이어가면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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