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대표 산업인 석재를 주제로 한 체험형 축제가 열린다. 채석 현장을 둘러보고 돌을 활용한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부터 전통놀이인 공기게임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황등면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2026 제28회 전국돌문화산업전-아이(I)돌돌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 석재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석재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아이(I)돌돌잔치’를 주제로 석제품 전시와 현장 체험을 비롯해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채석장 투어에서는 실제 석재산업 현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중장비 체험을 통해 돌이 채굴되고 가공되는 과정을 접할 수 있다.
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돌멩이를 활용한 다육이 심기와 포토카드 키링 만들기, 소원돌멩이 카드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버블쇼와 샌드아트, 돌돌가요제 등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전통놀이인 공기게임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일에는 사단법인 대한공기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공기게임대회가 열려 전국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축제에 접목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조우영 익산시 지역전통산업과장은 “돌돌잔치는 익산의 석재산업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채석장 투어와 전국공기게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 석재문화의 특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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