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향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지역의 핵심 숙원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해 여의도 국회로 직접 출격했다.
정읍시는 이학수 시장이 지난 1일 국회를 찾아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준병 의원을 잇따라 만나 주요 중점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넘겨져 본격적인 증액 및 삭감 심사가 이뤄지는 중대한 시점을 맞아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윤준병 의원과 굳건한 공조 체제를 다지며 반드시 증액해야 할 핵심 국비 리스트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이광재 예결위원장과의 단독 면담에서는 정부 예산안에 미처 담기지 못한 정읍시 신규 시책과 미래 먹거리 사업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이 시장이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한 주요 6대 핵심 현안에는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인프라를 닦는 '동진강 회복프로젝트' ▲미래 첨단 바이오 거점 조성을 위한 '방사성혁신의약품 전주기 연구·실증 지원 사업' ▲안정적인 영농 대비 '농업용 배수로 구조물 현대화' ▲시민 안전과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읍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 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국회 강행군을 교두보 삼아 중앙 정치권과의 핫라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최종 통과하는 순간까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추가 확보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건전재정 기조를 돌파하고 우리 시가 한 단계 더 웅비하기 위해서는 국회 심사 단계에서의 치밀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정치권 및 예산 핵심 관계자들과 쉼 없이 소통하며 정읍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국비 확보에 끝까지 사활을 걸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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