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완주군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농업 진입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농촌 생활 이해를 비롯해 농기계 사용법, 농산물 안전성 관리, 온열질환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필요한 기초 역량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스마트팜 기초 이해와 비닐하우스 설치 등 실습 과정이 포함돼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패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농업 경쟁력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최근 농업 환경이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단순 노동 중심에서 데이터와 장비 활용 능력을 갖춘 농업인 양성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기초 단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고등학교와 손잡고 콘텐츠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전주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과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흥원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콘텐츠 제작 관련 실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버추얼 프로덕션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일부 프로그램은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형 세미나에서는 콘텐츠 제작 기술과 산업 트렌드가 소개되며,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난 실무형 학습 기회가 제공됐다. 이 같은 협력은 지역 교육이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 교육은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요소로 작용할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 체육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청 선수단이 잇따른 성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개인 기록 경신과 국가대표 선발이 이어지며 지역 스포츠 위상도 함께 높아지는 흐름이다.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근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마라톤과 조정 종목에서 개인과 단체 모두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는 김호연 선수가 국내 남자부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김종현, 김한별 선수 역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세 선수의 합산 기록으로 단체전 3위를 달성했다. 하프마라톤에서는 최중민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정 종목에서는 국가대표 선발 성과가 눈에 띈다. 김승현 선수는 여자 싱글스컬에서 1위를 기록했고, 김채연·최미서 선수는 무타페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총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게 됐다. 이어 열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안예선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양한 종목에서 꾸준한 성과가 이어지며 팀 전체의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직
지역 전통예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인문학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단순 기량 중심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과정이 예술 창작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안청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군립농악단 단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인문학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단원들에게 부안의 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안의 불교유산과 고려청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안 불교유산을 통해 본 불교미술의 탄생과 전개’와 ‘부안 고려청자의 역사와 문화’ 등 주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흐름과 가치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군 소속 학예연구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 점이 눈에 띈다. 단원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청자 제작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악단의 공연 역량을 넘어 문화적 해석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연결하는 과정이 공연 콘텐츠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 전략이 ‘단기 체험’에서 ‘관계 형성’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에 머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전국 청년 창업가와 전문가를 연결하는 교류 프로그램 ‘솜솜살롱’을 운영하며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솜솜살롱’은 예비 창업자와 분야별 전문가, 지역 청년 창업가가 함께 모여 창업 경험과 지역 자원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회차당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되며, 일회성 강연이 아닌 지속적인 만남과 심층적인 대화를 지향한다. 첫 회차는 오는 29일 ‘작은 브랜드의 생존법’을 주제로 열린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창업가들이 참여해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현실적인 고민, 브랜드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실전 사례 중심의 교류를 통해 참여자 간 공감과 네트워크 형성이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을 넘어 ‘관계 기반 창업 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역 외 청년을 유입시키는 동시에, 지역 청
고용 환경 변화에 맞춰 여성 일자리 정책도 ‘교육-취업-사후관리’를 잇는 통합형 지원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한 맞춤형 직업훈련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96년 개관 이후 지역 여성 고용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해온 이 센터는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센터는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며 구직 여성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챗GPT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 AI·SW 코딩강사 양성, 사회복지 실무, 스마트 회계, 실버케어, 쌀디저트·브런치 창업 과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챗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과정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중심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술 기반 직무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동과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려는 움직임이 지방자치 현장에서 확대되고 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정책 제안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다. 군산시는 18일 ‘제11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시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11기 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54명의 의원이 선발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의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간 활동 계획 안내와 의원 간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 준비에 나섰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단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구로 운영된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본회의를 통해 정책 건의안을 심의·의결하는 구조다. 또한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력해 아동권리와 의회 민주주의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정책
문화유산 관람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을 남기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방문 순간의 감정을 기록하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마주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과 익산우체국 협업으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천년 백제왕궁의 느린 편지’를 운영한다. 관람의 여운을 장기적인 기억으로 이어가기 위한 감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엽서에 메시지를 작성해 일정 기간 뒤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관람 후 느낀 감정과 생각을 기록해 스스로에게 되돌려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엽서는 백제왕궁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작성된 엽서는 박물관 내 우체통에 투함되며, 일정 기간 보관된 뒤 오는 12월 31일 일괄 발송된다. 참여 대상은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된다. 관람객은 미래의 자신이나 가족, 지인에게 전할 메시지를 자유롭게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익산 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운영된다. 야간 문화행사와 결합해 체류형 관광 경험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가 확대되고 있다.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즐길거리와 참여 요소를 더해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려는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군산 대야전통시장에서는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린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무대는 대야전통시장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개그맨 황기순 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대가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 경연이 함께 펼쳐진다. 현장 참여도를 높여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본선에서는 참가자 공연을 바탕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이 선정되며 인기상도 별도로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위 단계 경연인 왕중왕전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경품 추첨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예선은 같은 날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야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하려는 시도로
먹거리 정책이 단순 공급을 넘어 복지와 환경,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식품 체계 구축이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군청에서 ‘상반기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먹거리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6대 분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완주군은 보편적 먹거리 복지 실현과 지역 농산물 기반 시장 확대, 탄소중립 기반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과 소비 구조를 동시에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정책 보완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제시됐다. 청년 참여형 식품개발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저탄소 급식 확대와 관련해 단순한 육류 제한이 아닌 저탄소 인증 식재료 활용을 통해 학생 만족도를 높이자는 의견도 나왔다. 환경성과 수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접근이다. 완주군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