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 범진시스템은 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10㎏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시설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흥순 범진시스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과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복지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진시스템은 익산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명절과 연말연시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식료품 지원,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심 재판에서 일부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기각 판단을 받으면서, 수사의 초점이 김 씨 개인을 넘어 투자사와 금융권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법원은 김 씨 개인의 범죄 성립 여부만을 판단했을 뿐, 대규모 투자금이 집행된 구조와 그 과정에서 금융기관이 부담해야 할 책임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의 일부 횡령 혐의에 대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될 수는 있으나 범죄의 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특검의 수사 범위를 벗어났다는 이유로 공소기각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IMS모빌리티로 유입된 184억 원의 투자금이 어떤 판단 과정을 거쳐 집행됐는지, 그 과정에서 투자사와 금융기관이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지 않았다. 법원의 판단 범위는 김 씨 개인의 형사 책임에 국한됐다. 이로 인해 법조계와 금융권 안팎에서는 김 씨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투자 및 자금 집행 과정에 관여한 JB우리캐피탈 등 주요 투자사들이 이번 판결로 형사 책임 논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는
남원시가 드론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지난 2월 5일 신청을 완료하고, 4년 연속 실증도시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실증하고 이를 상용화로 연계해 국산 드론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드론 실증 경험과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드론 실증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남원시는 드론 레저스포츠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등 2개 분야에 참여한다.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서는 국산 드론 기체를 중심으로 한 실증을 통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드론 문화 확산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국산 드론을 활용한 레이싱 대회 개최와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드론 레저 산업을 이끌어온 남원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국제 교류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9일 귀성객과 시민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래내시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재난안전과와 민생사회적경제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했다. 또 완산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도 함께해 전통시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먼저 모래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안전관리 현황과 명절 대비 안전대책을 청취한 뒤,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돌며 분야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항목은 시장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와 전기시설 정상 작동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제거를 통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안전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명절 물가 동향도 함께 살폈다. 전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 가운데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설 연휴
“우린 수요일마다 무주산골영화관에 간다.” 무주군민을 위한 ‘천 원 영화’가 일상이 되고 있다.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운영 중인 ‘시네마 데이’가 군민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지역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네마 데이’는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매주 수요일 1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의 사회공헌 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 4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할인 혜택은 현장 결제 시에만 적용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돼 총 41회, 587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주 운영으로 확대되면서 연간 운영 횟수가 7배 이상 늘어나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무주읍에 거주하는 김모 씨(45)는 “작년에는 한 달에 한 번 영화 보러 가는 날이 기다려졌는데, 올해는 매주 수요일이 영화 보는 날이 됐다”며 “천 원이면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가족,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말했다. 임정희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은 “경제적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무주군이 출산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 무주군은 육아용품과 의료기기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주민 수요를 반영해 대여 품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육아용품 대여 물품은 유축기(25개), 수유 시트(10개), 분유 셰이커(5개), 분유 포트(5개), 이유식 제조기(10개), 젖병 소독기(12개) 등 6종이다. 이 가운데 분유 셰이커와 분유 포트는 지난해 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3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의료기기 대여는 휠체어 12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대여 기간은 2개월로 대기자가 없을 경우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무주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무주군보건의료원 6층 의료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휠체어나 육아용품은 필요 기간은 짧지만 가격 부담이 큰 경우가 많다”며 “2018년부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왔고, 올해는 품목을 늘려 주민 체감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와 함께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저소득층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