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농철 시작을 알리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결속의 자리다. 진안군 농민회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야외교육장에서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 농민단체 관계자와 지방의회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풍년기원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해 농사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며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돌입했다. 현장에서는 농업 여건과 관련한 공감대 형성도 이뤄졌다.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 등 농업 현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협력과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진안군 농민회는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기반 유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인력난 해소와 산불 예방 등 농촌 환경 개선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인 단체와 협력을 통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전북 진안군이 용담호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관광 패턴 전환을 시도한다.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언론사, 플랫폼 기업 등과 함께 ‘댐 로컬브랜딩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댐 주변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핵심 사업인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용담호와 마이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전설을 바탕으로 한 미션형 콘텐츠에 참여해 관광지 곳곳을 직접 탐방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의주를 찾는 탐색형 체험과 주요 명소를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 지역 특산품 판매와 청년 참여형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관광과 소비를 연계해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구조다. 특히 증강현실과 위치 기반 서비스가 결합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관광객 체류 시간과 소비를 동시에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 행정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진안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에 나서며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이해를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추진된 점이 특징이다. 진안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군청 강당에서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도입된 통합 AI 활용 플랫폼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보고서 작성 보조와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문안 작성 등 행정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공공부문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정책 기획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진안군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 행정체계 구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AI 도입이 실제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순 교육을 넘어 지속적인 활용과 내부 역량 축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데이터 보안과 책임성 확보 등 제도적 보완 역시 함께 요구
진안군이 ‘치유·힐링 관광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여행업계와 손잡고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팸투어가 진행되며 웰니스 관광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대표여행사연합 관계자 27명을 초청해 진안 일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는 서부내륙권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진안과 전주를 연결하는 관광 동선 구축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상품 기획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운일암반일암과 마이산 등 진안의 대표 자연 관광지를 둘러보며 트레킹 코스를 체험했다.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고원지대 특유의 경관이 주요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관광설명회에서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비롯한 치유형 관광 인프라가 소개됐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자연환경과 결합된 웰니스 관광 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품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북 내륙 지역이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진안군은 중장기 국가 교통망 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도로·철도·고속도로 사업을 동시에 건의하며 SOC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9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핵심 기반시설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주요 국가 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진안군이 건의한 사업은 크게 네 가지다. 국도 및 국지도 개량, 영호남 내륙철도 구축, 전주~무주 고속도로 신설, 월랑지구 진입도로 개설이다. 도로·철도·도시개발을 포괄하는 복합 인프라 전략으로 접근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국도 26호선과 13호선, 국지도 49호선 등 총 17.5km 구간에 대한 도로 개량 필요성이 제기됐다. 해당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데다, 재난 발생 시 대체 도로가 부족해 지역 안전망 측면에서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철도 분야에서는 전주~진안~무주~김천을 연결하는 영호남 내륙철도 구축이 핵심이다. 진안군은 노선
진안사랑장학재단 발전에 헌신해 온 김홍기 전 이사가 20년의 봉사를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9일 재단 설립 초기부터 이사로 활동해 온 김홍기 전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재단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기반을 다져온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 전 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재단 운영뿐 아니라 진안YMCA 이사장,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장학재단 기본재산을 약 95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기금 관리 체계 구축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 출신인 김 전 이사는 이날 “진안은 제2의 고향이자 삶의 기반이 된 곳”이라며 “비록 직책에서는 물러나지만 지역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오는 9월 열리는 전북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군은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체전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장애인체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개·폐회식 안내, 경기 운영 보조, 종합상황실 지원 등 대회 전반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군은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하고, 활동 편의 제공과 함께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진안군은 이번 체전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전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
진안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대규모 예산 확보에 나섰다. 진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9개 분야 91개 사업에 대한 1,18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1,049억 원보다 13.2% 증가한 수준으로, 이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718억 원을 국비로 편성해 실질적인 농정 지원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생산기반 17개 사업 276억 원 ▲농촌공동체 11개 사업 272억 원 ▲축산 13개 사업 248억 원 ▲유통·제조 15개 사업 152억 원 등으로 편성돼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균형 있게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농업 발전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진안군 관계자는 “확정된 예산안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농정 추진과 함께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이 추진하는 농촌유학 사업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등 도시 지역에서 온 농촌유학 참여 가구는 51가구, 학생과 가족 82명이며 가족 동반 이주까지 포함하면 약 16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 유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촌유학 프로그램은 조림초·백운초·오천초·동향초·부귀초·외궁초 등 초등학교 6곳과 부귀중·진성중 등 중학교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 학교들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유학생 가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기반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부귀면 가족체류형 시설과 백운·성수면 행복주택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마령면 행복주택 준공에 맞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령초등학교와 마령중학교를 추가 지정해 농촌유학 운영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교육을 넘어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 이끄는 정책”이라며 “주거와 교육, 지역 활동을 연계해 정주로 이어지는
전북 진안군에서 전국 역도 동호인들이 참여한 생활체육 대회가 열렸다. 진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안 역도훈련장에서 ‘2026 진안고원 동호인 역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출신 선수를 제외한 전국 역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부는 150㎏ 이하급과 150㎏ 초과급, 여자부는 120㎏ 이하급과 120㎏ 초과급 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 150㎏ 이하급에서는 팀데빌과 오도해병팀이, 150㎏ 초과급에서는 팀데빌과 고려대 역도부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120㎏ 이하급에서 Crossfit Apex팀과 Up Strength팀이, 120㎏ 초과급에서는 팬텀 트레이닝팀과 Crossfit Apex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기간인 14일에는 제2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고로쇠 고원길 걷기대회’도 함께 열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은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을 받아 공공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