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6일 ‘동진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동진면 산월마을 출신 김나영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타 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김 씨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부친 김만곤 씨가 대신 기탁식에 참석해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 씨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응원의 뜻을 담아 면민의 날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면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김 씨의 참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으로 남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을 응원하고 지키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타지에 거주하는 분들의 꾸준한 참여가 고향과의 지속적인 연결 고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정읍 김병수세무회계사무소 김병수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9일 김 대표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만큼 학생들이 마음껏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재단의 감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세무확인 수수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07년부터 총 15회에 걸쳐 누적 1346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정욱, 공공위원장 진미영)는 9일, 지역 내 소규모 마트 ‘아지트 앤 마켓’(대표 박소영)을 착한가게 16호점으로 신규 등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아지트 앤 마켓’은 규모는 작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편안한 쉼터처럼 자리 잡은 동네 마트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현판을 전달받은 박소영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우리 가게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정욱 민간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아지트 앤 마켓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성산면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미영 성산면장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 어린 기부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일정 매출액을 정기 기부하는 소상공인 나눔 사업으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가위 꾸러미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성산면 저소득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부안군 보안면에 전달됐다. 보안면 출신 향우 최병하 씨는 지난 9일 보안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보안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최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고향에 대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철기 보안면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될 것”이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지난 7월 중복을 맞아 보안면 관내 경로당에 삼계탕 300인분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 기반의 사회복지시설 ‘바다의향기’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동참을 실천했다. 부안군은 지난 8일, 바다의향기 조상완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총 12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상호기부 방식으로 타 지자체에 전달되며, 동일 금액이 부안군으로 환류되는 구조다. 바다의향기는 부안군이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을 지원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식품안전인증(IFS FOOD)을 획득하고 OEM 생산 확대 등 사업 기반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조상완 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응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심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복지와 청년 지원, 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이 큰 분야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바다의향기와 같은 기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한
김제시 부량면 대장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장마을 주민을 직접 찾아가 성금 85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량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등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가정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인덕 부량면장, 김동기 이장협의회장, 한영길 주민자치위원장, 이원섭 대장마을 이장이 함께했으며, 대장마을 이장이 대표로 성금을 직접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이웃의 어려움은 곧 나의 어려움이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큰 위로가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부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이번 화재 피해 사례를 계기로, 위기
부안의 한 농기계 전문 업체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서며 상생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6일 열린 제9회 동진면민의 날 행사에서 아세아농기계 부안대리점(대표 이승우)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진면 순환남로에 위치한 아세아농기계 부안대리점은 관리기, 트랙터, 스피드스프레이어, 축산작업기, 드론방제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판매·관리하는 지역 대표 농기계 업체다.특히 신속한 사후관리와 친절한 고객 대응으로 농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첨단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승우 대표는 “동진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장학재단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제시 백산면의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엽)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김제시는 5일 백산인삼영농조합이 190만 원 상당의 수정과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수정과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엽 대표는 4대째 인삼을 재배하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농업인으로, 다양한 인삼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는 김제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각종 박람회와 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홍삼액, 인삼식혜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김제시에 기부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 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부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정성을 담아 만든 수정과가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 인삼 농업의 가치를 지켜가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산인삼영농조합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부안군체육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탰다. 부안군은 지난 1일, 부안군 체육회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체육회는 올 1월 이사회 차원에서 2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300만 원을 전달하며 올해 두 번째 단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지역 체육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꾸준한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지역 간 상생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회의 자발적인 기부는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기부금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기부를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운영에 더욱 힘을 실을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신원케미칼 서성환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서 대표는 전북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실천 중이며, 부안은 그의 열 번째 기부처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주시 소재 화학제품 유통기업 신원케미칼의 서성환 대표가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남원 출신인 그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북 지역 전 시군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실천하고 있다. 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북의 각 지역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됐고, 지역마다 담긴 고유한 가치와 의미에 공감하게 된다”면서 “남은 시군에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부안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기부자가 선택한 분야(환경, 복지, 청년 등)에 맞춰 기금이 사용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기부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서성환 대표의 꾸준한 기부 행보는 지역 간 균형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