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안 상서면 주민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는 이웃 돌봄에 나섰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방·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확인하며 지역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상서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주방·생활용품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했을 당시 지원받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지원 대상은 각 마을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어르신들로 마을별 2∼3명씩 선정했다. 선물꾸러미에는 세제와 행주, 비닐팩, 식용유, 키친타월, 보냉가방, 주걱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방·생활용품 11종을 담았다.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원의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챙겨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본다는 점에서 민관 복지안전망의 의미도 있다. 박춘섭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작은 공동체 행사가 부안에서 열렸다. 영화 한 편을 함께 관람하고 짜장면을 나누는 자리였지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에게는 이웃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부안군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지역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과 생활 상태를 자연스럽게 살피면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먼저 영화 '오! 문희!'를 함께 관람했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문화센터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짜장면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문화생활과 식사 나눔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면서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농촌지역에서 이 같은 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이웃과 교류할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마을 단위의 만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생활 속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찾아가는 대학 의료봉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대학과 지역 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한방 진료와 생활 지원을 함께 제공하며 무더위 속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기독교 의료봉사동아리 씨엠에프(CMF)가 지난 3일부터 운주면 운주교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의료봉사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봉사에는 우석대학교 교수와 한의학 전문의, 한의학과·간호학과 학생 등 35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침 치료와 부항, 건강진단, 의약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의료 지원뿐 아니라 주민 편의를 위한 봉사도 함께 이뤄졌다. 운주사랑봉사단과 운주적십자회는 진료를 받는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며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팥빙수를 제공하는 다과 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농촌지역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찾아가는 의료봉사가 주민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 의료봉사는 학생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주민들에게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의 나눔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산의 한 기업이 3년째 냉방용품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는 OCI㈜ 군산공장이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들이 무더위를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선풍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폭염 장기화로 냉방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지원은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OCI㈜ 군산공장은 선풍기 지원뿐 아니라 정기적인 물품 기탁과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써왔다. 특히 선풍기 후원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며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진로 OCI㈜ 군산공장 상무는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지 운영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부안군은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권명식 회장이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 현장에서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현재 모항해수욕장 위탁 운영을 맡아 해변 환경정비와 관광객 편의시설 관리 등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안전한 운영과 깨끗한 환경 유지에도 앞장서며 지역 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담아 이뤄졌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재정 확충은 물론 주민 복지와 지역 활력 사업의 재원 마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명식 회장은 "모항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의 매력을 느끼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항해수욕장 운영과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무료급식소가 단순한 식사 제공 공간을 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돌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지역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한 끼를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폭염 대응 요령까지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김제시는 죽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일 김제시천사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주민복지과와 죽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6명이 참여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4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배식과 식당 정리, 잔반 처리 등 급식 전 과정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직접 안내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김제시는 고령층이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만큼 무료급식소를 복지서비스와 건강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봉사에 참여한 죽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식당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완주군 이서면은 민관이 함께 삼계탕을 전달하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서면 소재 한식 전문점 정숙가든이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삼계탕 10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삼계탕은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구이노인복지센터 홀몸 어르신 생활지원사들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 과정에서는 폭염 속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며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식생활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복지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정숙 정숙가든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정숙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나눔이 올해도 이어졌다. 부안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부안군은 부안농협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인 600만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김원철 조합장이 제도의 취지와 세액공제, 답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임직원들에게 적극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면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는 부안농협 임직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지역 농업 발전과 부안군의 활력 제고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응원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제도"라며 "직원들과 함께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며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하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년 연속 따뜻한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신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의료봉사가 완주에서 펼쳐졌다. 화산농협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진과 함께 조합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농촌 의료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완주군 화산농협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농협 2층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화산농협은 2024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해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상산동문회와 함께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11명과 의료진 2명이 참여해 디스크와 관절염, 소화불량 등을 앓고 있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 등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약 150명의 고령 조합원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화산농협은 앞으로도 농촌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채 화산농협 조합장은 "매년 화산면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해 주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상산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의료복지 향상과 농촌 삶의 질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까지 살피는 맞춤형 복지활동이 펼쳐졌다. 부안군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사업인 '원기회복 찾아가는 보양한상'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와 열대야로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의 기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삼계탕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준비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 상태와 냉방 환경을 세심하게 확인하는 안부 살핌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종각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복숭아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