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학령 전환기에 놓인 중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연지아트홀에서 ‘학기와 방학을 잇는 공부 전략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읍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학습 전략과 진로 설계를 함께 다루는 실질적 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학기 중과 방학 기간을 연계한 학습 관리 전략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특강, 토크 콘서트, 질의응답 등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EBS 영어강사 장승익 강사가 학습의 본질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학습 전문가 장승익 강사와 진로 전문가 조진표 대표가 함께하는 패널 토크 콘서트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기와 방학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학습 관리 방법을 체득하고, 실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익혀 학습 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정립하고 진로와 연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미래학교 운영 과정과 우수 성과를 담은 사례집 ‘배움의 풍경 성장의 빛깔’을 제작, 배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책자는 전북미래학교의 성과 중 정량적인 연구로 담기 어려운 질적 변화를 학교의 목소리를 통해 정리하고, 우수 사례를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책자 제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컨설팅과 주체별 네트워크 협의 등을 통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10개의 우수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기존 보고서 형식을 탈피하여 학교별로 전문 작가를 1:1로 배정하여 담당 교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교육 경험을 구술하고,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내용을 구성하고 글을 써야 하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문 작가의 손길을 통해 산출물의 완성도와 가독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총 3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책자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수업 공개(군산흥남초) △도심 속 생태전환 교육(전주대정초) △에듀테크 활용 교육(전주송원초) △기초·기본 학력 신장(전주우전중) △슬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12일 본청 강당에서 ‘2025 학력향상도전학교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학력 신장 지원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중·고등학교 100개교 교장(감)과 담당 교사, 학습코칭 연수회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성과공유회는 올해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효과적인 학습 지원 모델을 공유해 내년도 학교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학력향상도전학교는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로 △학습 동기 부여 △학습 역량 함양 △교과 학습 지원 △학습 관리 지원 등 도전 과제 수행으로 학생의 학력 신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88개교를 시작으로 올해 100개교까지 참여 학교가 확대되었으며, 2026학년도는 3년차 운영 학교 고도화를 위한 지원으로 질적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최근 발간한 ‘전북교육정책오늘’ 11월호 분석에 따르면 올해 학력향상도전학교는 학생 개별 학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의 효율성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 보충 및 심화 프로그램 참여율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학습코칭 연계 수업은 학생의 학습 동기와 자기 주도 학습 역량 향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2월 11일(목) 최근 학교 폭력 심의위원회 개최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교육적 관점에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회복적 정의」의 저자이자 회복적정의교육원 대표인 이재영 강사를 초청해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고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부 교사 대상, 2부 학부모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교사와 학부모, 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재영 강사는 “학교에 사법적 정의의 관점이 들어오면서 교육적 해법보다는 절차적·법적 해결에 치중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방식은 피해자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갈등 해결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잘못은 피해를 낳고, 피해를 회복하는 것이 정의로운 해결”이라며 “교육 현장은 처벌이 아닌 관계 회복과 성장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공동체에서 갈등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며,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공동체의 성숙도를 결정한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회복적 관계 형성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창초등학교 임순길 교장은 “회복적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학교업무경감 만족도 조사 결과 보통 이상 긍정 응답 98%를 기록하며 매우 높은 현장 체감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익산 관내 학교 관리자, 교사, 행정 직원 등 지원받은 교직원 853명을 대상으로 20개 학교업무경감 사업 전반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응답 인원 546명 중 98%인 536명이 만족에 가깝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익산교육지원청 학교업무경감 주요 사업인 △학교 인력 채용 지원 △교육 활동 지원 △교육 환경 정비 △학교 맞춤형 업무 지원 등의 노력이 학교 현장의 소모적인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는 데 효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합니다. 특히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조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교업무지원센터가 작년 7월 출범한 이래 “반복되고 복잡했던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수업 준비와 학생 지도, 학교 교육과정 지원에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을 수 있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전북 수학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도내 수학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데이터·통계 기반의 미래 수학교육 방향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됩니다. 컨퍼런스에는 초등·중등 수학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데이터·통계를 활용한 미래 수학교육 특강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수학교육 연구회 성과 전시·공유 등이 운영됩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데이터 기반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의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와 평가 자료를 전시·체험 형태로 제공해 참여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가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수업 나눔 발표 주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 △자투리 시간에 활용하는 수학 탐구 △전북의 축제 속으로 △전주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중학교 수학 산책 △과목별 과정 중심 수행 평가 사례 △LaTeX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입니다. 도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2026. 3. 1.자 폐지 예정 학교 행정업무 추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상 학교는 군산 선유도중, 정읍 도학초, 남원 금지동초, 김제 비룡초, 무주 부당초, 무풍중, 무풍고, 부안 상서초 등 총 8개교입니다. 점검 내용은 폐지 예정 학교의 생활기록부 등 주요 기록물 이관 준비 현황과 중요 물품·재산 처리 방법, 학교 회계 마감 현황 점검 등이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 신청 등 각종 해지 및 신고 방법도 안내합니다. 이와 함께 전자칠판 등 내용 연수 미도달 고가 물품에 대해서는 교육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관리 전환 소요 조회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폐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난 10월 설명회를 열어 학교 통폐합 결정 이후부터 시기별·분야별 추진 업무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폐지 학교 행정업무 마무리에 혼선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은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원교육지원청은 남원시청과 협의해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을 통학버스와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2024학년도에 시범 운영하였으며, 2025학년도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착 운영하고 있습니다. 승강장 공동 이용이 정착되면서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타고 내릴 때 기상 악화나 차량 혼잡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장마철과 겨울철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승강장을 활용할 수 있어 학생·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반응입니다. 박영수 교육장은 “시내버스 승강장을 공동 이용함으로써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가 한층 강화된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 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관계개선 조정 전문가 51명을 위촉, 138건의 학교 폭력 사안에 개입해 114건에 대해 학교장 종결로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8건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며, 약 85%가 원만한 합의를 이뤄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관계개선 조정 전문가는 갈등 사안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피·가해 학생의 학교 공동체 회복을 지원합니다. 특히 조정 개입 이후 33개교, 130개 학급에 대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 및 학급 문화 개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2026년에는 75명, 2027년에는 125명으로 확대해 경미한 학교 폭력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피·가해 학생의 학교 적응 향상 및 학교 교육력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으로는 관계 회복 숙려제를 도입해 사안 발생 시 심의를 유예하고,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재복 관계개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2025년 행정지원 분야에서 민원 서비스 개선, 청렴도 향상, 교육 행정 전문성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원 행정 서비스 모니터링 성과는 전년 대비 확연히 향상되었습니다. 민원처리서비스(증명발급)는 2024년 4위에서 2025년 1위(만점)로 올라서며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전화 응대 친절도 역시 93.4점으로 4위, 전년 대비 10계단 상승하는 눈에 띄는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민원 응대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비한 결과로,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공정한 감사 행정과 청렴 문화 조성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도교육청 감사관이 주관한 2025년 ‘1기관 1실천’ 사업 공모에서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업무 지시 개선’ 과제가 최우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연중 청렴 온도탑 운영, 청렴 마라톤 대회 개최 등 직원들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습니다. 또한 청렴 계약 분야에서는 도교육청 재무과 주관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