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읍시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불법 촬영 범죄 근절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관련 부서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77곳에 대한 특별 안전 및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 명소,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합동 점검반은 전문 탐지 장비를 동원해 화장실 내외부에 초소형 몰래카메라 등 불법 촬영 기기가 숨겨져 있는지 샅샅이 조사했다. 이와 함께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비상 호출벨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테스트했다. 정밀 점검 결과, 단 한 곳에서도 불법 촬영 기기나 이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일부 청결 미흡 시설이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정비 조치를 내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우리 정읍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
수원특례시의 청소년들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선비문화가 숨 쉬는 정읍을 찾아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하고 지역 간 우정을 다졌다. 정읍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수원특례시 청소년 20명과 인솔자 등 총 23명을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두 지자체가 체결한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7월 정읍 청소년 19명의 수원화성 방문에 이은 답방 형태로 진행됐다. 탐방 첫날, 참가자들은 태산선비문화관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방문해 전통 부채 만들기와 예절 교육을 받으며 정읍의 꼿꼿한 선비정신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무 쟁반을 제작하며 친환경 생활 문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정읍 지역 청소년 8명과 합류해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화합의 장을 즐기며 서로의 지역 문화를 교류했다. 이튿날에는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이 접목된 ‘1894 달하루’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일대를 순례했다.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근대 민주주의의 여명기를 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정읍이 지닌 역사적 무게를 되새겼다. 탐
정읍시가 자체적인 행정 혁신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 성공 경험을 타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공유하며 전국적인 '혁신 선도 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6년 기관 혁신 상담(멘토링)’ 창구를 열고, 이웃 지자체인 고창군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정부혁신 추진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우수기관의 혁신 DNA를 타 지자체로 확산해 지방행정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안부 기관표창을 거머쥔 정읍시는 이번 멘토링에서 멘토 기관 자격으로 당당히 나섰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기획해 큰 호응을 얻은 ‘시니어 의사 활용 지역주치의제’의 성공 스토리가 집중 조명됐다. 이 제도는 은퇴한 전문의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해 공중보건의 부족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은퇴 의사 섭외부터 예산 확보, 실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와 개선책, 성과 관리 기법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심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10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400만 원 상당의 여름용품 꾸러미 8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최종구 전북은행 부행장, 김태석 정읍지점장, 정현정 정읍시청지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마련된 꾸러미는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용 이불, 선풍기, 보냉 가방, 냉감 토시 등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4종의 방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전달된 물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전북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세심하게 취약계층을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최종구 부행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작은 위안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정읍의 더 나은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100여 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의 묵은 현안을 풀기 위한 집단 지성을 발휘했다.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정읍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 시민원탁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역 문제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각에서 새롭게 짚어보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양방향 소통의 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이용환 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지역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청년, 어르신,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환경 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해 모인 시민들은 10개의 원탁에 둥글게 둘러앉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논의는 ▲일자리와 문화를 연계한 청년 정착 ▲초고령사회 복지망 구축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 ▲스쳐 가지 않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자연 친화적 환경교육도시 등 총 6대 굵직한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시민 스스로 실천할 과제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는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이 미래 농촌의 대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읍시가 차세대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예비 창업농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스마트팜 전문기술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능형 농장 창업을 꿈꾸거나 이미 관련 시설을 도입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영농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는 10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된다. 전체 커리큘럼은 철저하게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짜였다. 수강생들은 스마트팜의 기본 작동 원리를 비롯해 온실 제어 프로그램 운영법, 센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ICT 통신·제어 시스템 전반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작물의 생육 특성에 맞춘 최적의 환경 조절 기법과 방대한 농업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노하우도 함께 전수받는다. 센터 측은 시설 유지보수 및 돌발 고장 대처법까지 꼼꼼하게 다루어 교육 이수 후 즉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
정읍시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를 든든한 발판으로 삼아 유망 기업들의 투자를 대거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미래 동물의약품 산업의 핵심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케어사이드, ㈜닥터아이앤비 등 특구 주력 기업들과 성공적인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를 비롯해 특구에 참여하는 11개 핵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실증사업 추진과 굳건한 투자 협력을 다짐했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밀착 행정 지원을 가동할 방침이다.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정읍과 익산 일원에 집중적으로 조성된다. 특구 내에서는 첨단 생명공학 기술이 접목된 동물용 신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 실증, 자가백신 품목 확대, 독성시험 제출 항목 면제 등 파격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혁신 기업들은 낡은 규제의 문턱을 넘어 신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어, 국내
정읍시가 지역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시정 현장을 체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년 친화 도시'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읍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방학을 맞아 시정 업무에 참여한 대학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주 동안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실무 현장에 투입되었던 청년들의 소회를 듣고, 이들의 참신한 시각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 학생들의 진솔한 경험담 발표로 채워졌다. 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애를 먹는 어르신을 도왔던 일화를 전하며, "행정이 주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연결하고 보듬는 매개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솔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한 학생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책임감을 배웠고, 내 고향 정읍에 대한 자부심이 한층 커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이학수 정읍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공직 사회의 역할과 책임감을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배운 이번 경험이 여러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든든한 지원을 잊지 않고, 후배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시 환원하는 훈훈한 나눔 행렬이 정읍시에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읍시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조사료협회 정읍시지부와 정읍시 청년취업시험준비반 출신 공무원 시험 합격자들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의 한 축을 담당한 한국조사료협회 정읍시지부는 고품질 국산 조사료의 생산과 공급을 이끄는 관내 56개 법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지역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 특히 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6차례에 걸쳐 1,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정읍시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을 통해 올해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의 꿈을 이룬 25명의 청년 합격생들이다. 이들은 수험 생활 동안 시로부터 받은 전폭적인 학습 지원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자신들이 누린 혜택을 고향의 어린 후배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현재 정읍시 청년취업시험준비반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어갈 지역 밀착형 환경 전문가들이 정읍에서 새롭게 배출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제1호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정읍시는 지역 내 올바른 친환경 가치관을 전파할 역량 있는 강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2026 환경교육사 양성 지원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읍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첫 수업인 ‘환경과 철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밀도 있게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환경교육사 3급 국가 자격 필기시험 일정에 발맞춰 ▲환경과 철학 ▲환경교육론 ▲환경생태학 ▲생활환경문제와 환경보건 ▲기후위기와 지구환경문제 등 5대 핵심 필수 과목을 깊이 있게 학습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정해진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최종 자격을 취득한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자립준비청년 등에게는 자격 취득에 소요된 비용의 50%에서 최대 100%까지 사후 환급해 줄 예정이다. 시험을 통과한 신규 환경교육사들은 향후 지역 내 일선 학교와 사회환경교육기관 등에서 정읍 맞춤형 환경 강사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