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본고장 무주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2025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돼 태권도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초보자를 중심으로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와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무주군과 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 한국브레인태권도연구소, 태강원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체험 위주의 실내 행사와 지역 대표 축제인 반딧불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첫날에는 전시와 종이접기 퍼포먼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후 이틀간은 경락 품새와 브레인 품새, 여성 호신술 세미나, 스파링 시스템 체험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전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김 모 씨(35)는 “반딧불축제를 보러 왔다가 태권도 체험도 하게 돼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브레인품새가 특히 인상 깊었고,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하니 아이에게도 배워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권도 성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향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연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반딧불이 생태 보존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2025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은 한국반딧불이연구회(회장 남상호)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보존과 생태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한국·일본·대만·중국의 전문가들과 환경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국외 사례 발표 ▲국내 연구 사례 발표 ▲종합 토론 ▲현장 관찰 등 다섯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일본 명성대학 스즈키 히로부미 교수가 ‘일본의 반딧불 보호 및 보전 활동’, 대만 센얀생태컨설팅 왕 이지에 대표가 ‘대만의 서식지 조성과 관리’, 중국 연태대학 곡강용 교수가 '반딧불이 연구·보호·이용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강원도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 석영식 센터장이 ‘곤충, 데이터 기반 미래산업’, 대전대 우다현 박사가 ‘한국산 반딧불이 서식지 계량학적 분석’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3부 종합토론은 한국반딧불이연구회 회장이자 대전대 총장인 남상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국 전문가 및 참석
무주군이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 위생 수준 향상, 환경오염 방지, 그리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무주군은 점검에 앞서 9월 18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종, 사육 두수, 사육 면적 등의 이행계획을 신고할 수 있다. 자진 신고한 경우에는 6개월간 처분이 유예되지만, 신고하지 않거나 이행계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 조치될 예정이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10월 특별방역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무허가 축사 운영 농가는 축산업의 안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자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무허가 축산시설 운영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미등록 축사에는 최대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무주군의 이번 점검은 축산 농가의 책임 있는 관리와 함께 지역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 주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나춘균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민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이상신 씨(지역자활센터), 천소연 씨(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상철 씨(무주노인종합복지관)는 무주군의회 의장상, 남경훈 주무관(무주군청 사회복지과)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래용 씨, 황윤희 팀장, 곽계문 씨, 김태겸 씨 등 다수의 사회복지 관련 인사들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과 각종 표창을 받으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무주군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중보건의사가 부재했던 적상보건지소에 전공의를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9일 체결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파견 전공의는 9월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 주민들과 만나 진료·환자 관리·질병 예방·건강 증진·보건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군 복무기간 단축, 군의관 우선 선발 등의 영향으로 공중보건의사 배출이 급감하면서, 무주군도 2명의 공중보건의가 5개 보건지소를 순회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수병원과 협력해 1명의 전공의를 추가 투입함으로써 3명이 보건지소 진료를 담당하게 됐다. 필수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예수병원과 함께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며 군민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9월 무주군 각 보건지소 진료 일정은 무풍보건지소 주 3회(월·화·금), 설천보건지소 주 2회(수·목), 적상보건지소 주 2회(월·화), 안성보건
지난 6일 개막한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무주상상반디숲 ‘반디체험존’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마련된 12개 체험 부스는 다양한 공예, 건강, 환경, 가족 캠페인 체험으로 연일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 1층에서는 ‘우드버닝 도어벨 만들기’, ‘기후위기 목공체험’, ‘액션그룹 홍보·공예품 판매’, ‘티셔츠·컵 포토프레스 체험’, ‘이동건강체험장’, ‘세계 민속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동건강체험장에서는 6~14일 동안 요일별로 ‘튼튼 무주 건강 한마당’, ‘마주해요! 마음 챙김’, ‘한방 힐링데이 & 손 씻기 실천의 날’, ‘치매 안심의 날’, ‘오늘부터 금연 1일’ 등 주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실내 공간이어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휴식까지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반딧불이 신비탐사 출발지 바로 옆이라 대기 장소로도 최적”이라고 전했다. 지상 1층에서는 ‘환경사랑바자회’, ‘반딧불 감정 기록 키링 만들기’, ‘나무 오카리나·슬라임 만들기’, ‘린넨 인형·코사지 만들기’ 등 공예 체험과 함께 ‘생명나눔 희망씨앗 캠페인’을 통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자타공인 ‘안전 관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드론과 적외선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 장비 활용도를 82%까지 끌어올려 점검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점검 대상 선정의 적절성, 결과 이력 관리 및 후속 조치, 안전 문화 확산 성과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14개 시·군 가운데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무주군은 군정 소식지에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게재하고 배부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무주가 주거지와 관광지로 모두 안전하다는 신뢰의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정책을 실현해 모두가 체감하는 안전한 무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8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8곳을 점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의 문화 가족들이 지난 9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서 만났다.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군 주최,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제25회 3시·군 문화교류 화합행사로, 맹갑상 무주문화원장, 이기양 김천문화원장, 백승원 영동문화원장과 각 지역 문화원 회원 23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3도 협약서 내용을 공유하며 지역 문화를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사람도 지역도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한 힘이 나온다”며 “삼도봉을 중심으로 연을 맺고 있는 3시·군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무주가 가진 역량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천시 ‘난타 공연’, 영동군 ‘통기타 공연’, 무주군 ‘소고춤’과 ‘국악예술단 시엘 초청공연’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반딧불이 주제관’과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지역 명소 탐방에도 참여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3도 3시·군이 25년 동안 화합과 교류를 이어오며 상생의 연대 마음은 변함없다”며 “조선 472년
무주군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3천만 원 상당, 760통의 기능성 분유를 무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영·유아 아동 가정과 임산부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녹십자의 후원을 받아 성사됐으며, 지난 8월 무주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와 전옥 이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석범 대표와 전옥 이사는 “아기를 키우는 가정의 분유 부담을 덜고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었다”며 “무주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출산장려금 지원, 무주형 아이 돌봄,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아동 양육 지원 등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양육 환경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지역 핵심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국가계획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주제가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대 8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무주군 주요·철도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제6차 국도·국도 건설 계획(2026)2030)」과 「제3차 건설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탐구해 줄 것을 건의한다. 건의 주요 내용은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처럼 개량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이라면 지역사회의 안전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무주성주대구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전주무주 직결됨의 제3차 건설 계획에 대해 ,영호남 내륙선(전주)김천) 철도 건설의 국가철도망에는 대형 광역 교통망을 프로젝트화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군수는 "무주의 국도·국도 축소는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황실한 주장"이라고 하며 "고속도로와 철도망 확장은 영호남을 하나로 잇고 국가 균형 발전을 앞당길 핵심 사업인만큼 높이 계획에 대해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금 황군수는 같은 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