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의료·요양·복지를 연계한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사업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을 줄이고, 서비스 전달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다. 군산시는 오는 27일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20일부터 24일까지 중앙동, 성산면, 수송동 등 3개 권역에서 실시되며, 27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거주지 중심 통합돌봄’ 정착을 목표로,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 재택의료센터 등 유관기관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법과 함께 군산형 지역특화사업, 서비스 의뢰 절차, 건강보험공단 통합판정 과정, 재택의료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계획 수립과 민원 대응 교육도 포함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복지와 의료, 요양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전북 군산시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정기 검진과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방치되기 쉬운 결핵의 특성상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24일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과 검진 필요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외에도 발열, 흉통,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증상이 가벼워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고령층에 대한 정기 검진도 중요하게 언급됐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결핵 발생 위험이 높고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검진이 권고된다. 현재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해당 연령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됐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이후에는 손을 씻는 등
전북 군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협업과 판로 확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협업화 지원사업’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이다. 시는 개별 기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 간 연대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규모가 작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도 병행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와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역할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추진된다. 안전·경영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공공구매 활성화 사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단기적 지
전북 군산시가 청년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센터 방문이 어려운 재직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정책 안내와 생활 지원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군산시는 ‘청년정책 ON: 찾아가는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과 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터와 학교 등 청년이 머무는 공간으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정책이다. 모집 대상은 군산지역 기관과 기업, 고등학교, 대학교 등으로, 10명 이상 청년 참여가 가능하고 교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는 약 3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군산시 청년정책 안내와 애로사항 청취를 포함한 필수 과정과 함께 재무관리, 멘탈케어, 휴식·힐링, 자기계발 등 선택 과정 중 하나를 결합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책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실제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청년들의 요구를 관련 부서에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 연계 등 후속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신청 기관과 일정 협의를 거쳐 3월부터 10
지방자치단체가 인공지능(AI)을 행정에 본격 도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하며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군산시는 19일 전 직원 대상 AI 역량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8회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 과정은 특강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책 아이디어 도출과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다루며,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줄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료 작성과 회의 정리, 정책자료 조사 등은 이미 일부 행정 현장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분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부문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 차원의 디지털 행정 전환 기조와도 맞물린다.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기획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지방정부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다만 AI 도입이 실제 행정 혁신으로 이어지기
정부가 플라즈마 기술을 차세대 핵심 산업 기반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군산시가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술 상담과 기업 지원을 연계해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려는 시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군산시는 오는 24일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즈마 기술을 지역 산업과 연결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기술 소개와 맞춤형 상담이 중심이 된다. 행사에서는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설명과 함께 기업 지원사업 안내, 연구원과의 1대1 컨설팅이 진행된다. 플라즈마 장치 시연도 포함돼 기업들이 기술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라즈마 기술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우주항공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최근 정부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도 활발해지고 있다. 군산시는 이미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술 타당성 검증부터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폐수 처리, 농업용 살균, 악취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또 다른 장벽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면접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청년 지원 거점인 ‘청년뜰’을 통해 ‘청년 구직자 관내 기업 면접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군산 지역 기업 면접에 참여한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총 150명을 선정해 1인당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비 등 면접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비 부담을 줄여 구직 활동을 장려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 외 청년 인재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적 의도도 담겨 있다. 신청은 면접일 기준 14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보다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연 1회로 제한된다. 다만 비대면 면접이나 취업박람회 등 실질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같은 지원은 취업 초기 단계에서의 부담을 줄이는 데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층에게는 소액이라도 반복되는 비용이 누적될 경우 구직 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
맞벌이 가정 증가와 근로 형태 변화로 ‘야간 돌봄’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야간 연장 돌봄을 운영하며 아동 보호 체계 보완에 나섰다. 군산시는 현재 아이소리 지역아동센터와 오식도 지역아동센터 등 2곳에서 야간연장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6세부터 12세 이하 아동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돌봄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퇴근 시간이 늦어지는 맞벌이 가정과 긴급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주간 중심 돌봄 체계에서 벗어나, 저녁 시간대까지 보호 범위를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센터에서는 생활지도와 안전 보호를 중심으로 아동이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간 시간대 보호 공백을 줄임으로써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아동 돌봄 정책은 단순 보호 기능을 넘어 ‘시간대 확장’과 ‘맞춤형 서비스’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야간 돌봄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대응 방식으로, 노동 환경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다만 현재 운영 시
군산시가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공식 명칭을 ‘군산 오션팔레트’로 확정하고 개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6월 19일 개장을 앞둔 해양레저 복합단지의 명칭을 ‘군산 오션팔레트(Ocean Palette)’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칭은 관광·미디어·마케팅·해양레저 분야 전문가 평가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결정됐다. 총 13개 후보 가운데 시민 참여 조사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기록했다. ‘오션팔레트’는 다양한 색채를 담는 팔레트처럼 서해의 자연 경관과 해양레저 활동을 하나의 공간에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해 바다와 낙조, 갈대밭 등 자연 요소와 서핑, 다이빙, 카약 등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점을 강조한 명칭이다. 군산시는 기능 중심의 기존 시설 명칭과 달리 감성적 이미지와 스토리텔링 요소를 반영해 젊은 층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복합단지는 인공 서핑장과 잠수풀, 파도풀, 인피니티풀, 카약 체험 공간, 캠핑장 등 레저와 휴양 기능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군산시는 개장을 앞두고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작업을 진행 중이며, 시운전과 운영 점검을 통해 안정성
군산시가 이륜자동차 전국 번호판 제도 시행을 앞두고 행정 준비를 마쳤다. 군산시는 국토교통부 정책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지역명이 없는 전국 공통 번호판이 도입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전북 군산’ 등 지역 표시를 없애고 전국 단일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번호판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규격이 기존보다 커지고 글자 색상도 변경됐다. 세로 길이는 기존보다 35㎜ 늘어난 210㎜×150㎜로 확대됐으며, 글자 색상은 파란색에서 검정색으로 바뀐다. 군산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제작업소 점검과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번호판 규격 변경에 따른 제작 공정 상태를 확인하고,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등록 절차를 안내했다. 또 일부 이륜차 기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착 문제를 고려해 예외 발급 기준을 마련하고, 예상 민원 대응 지침도 정비했다. 기존 지역명이 표시된 번호판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20일 이후 신규 등록이나 훼손에 따른 재발급 시부터 새로운 번호판이 적용된다. 군산시는 제도 안정화를 통해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