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평화동 ‘하늘채 더 퍼스트’ 아파트 인근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목) 아파트 진입로 일대에서 입주민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도로 구조 및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총 1,382세대 규모의 ‘하늘채 더 퍼스트’ 아파트는 지난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지만, 진입로 중앙선이 일직선이 아니고 도로 차선이 일부 구간에서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줄어들어 양방향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 상가 방문객을 위한 노상주차장이나 별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주차난과 교통 정체 문제가 함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민들과 상가 상인들은 “도로가 협소한 데다 규제봉까지 설치돼 차량 흐름이 막히고, 인근 상가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잠시 주차할 공간조차 없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 의원은 “아파트는 신축되었지만, 기존 상가와 주택가의 주차 수요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주차단속까지 이뤄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입로 도로 구조가 원활한 교통
【익산】익산시가 지역 내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위원장(모현·송학)이 대표 발의한 「익산시 지역사회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이 13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시의 현실에 맞는 돌봄 통합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고령자와 돌봄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계획 수립 및 시행, ▲개인별 통합지원 계획 마련, ▲전담조직 및 창구 설치, ▲민관 협력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기반 조성을 규정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익산시가 정부의 통합 돌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익산형 돌봄 모델’을 조기에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의료‧요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7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김남수 의원의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어족자원 피해 대응 및 제도 개선 촉구」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총 12건의 조례안 및 군정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종섭 의원의 「장수군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군정 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의회는 본회의 휴회 기간 동안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를 통해 장수, 산서, 번암, 장계, 천천, 계남, 계북 등 7개 읍면 9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 결산안을 심사한 후,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에 밀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과 퍼포먼스를 통해 반부패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군의회는 지난 12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반부패 법령 이해제고 교육 직후 청렴서약식과 함께 반부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신규 채용 직원을 대표로 서약에 동참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 및 향응·편의제공 배제, 부당한 압력 행사 금지, 지방의회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청렴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폭언’, ‘갑질’, ‘부당지시’, ‘특혜’ 등 부패 관련 문구가 적힌 풍선을 터뜨리며 부패 근절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유의식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군민 신뢰를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의원 모두가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청렴한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의원들이 서로의 감시자 역할을 자임하며, 지속적인 실천과 감시를 통해 투명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제1차 의정연수’를 12일 군의회 1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함께,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을 교육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유의식 의장을 포함해 의원 11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 앞서 청렴 서약서 낭독과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교육에서는 청렴교육 전문가 강신교 강사가 ‘꼭 알아야 할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청렴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는 우석대학교 김대호 교수가 ‘의정활동의 새로운 도구, 생성형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챗GPT의 심화 활용법과 의정자료 작성, 정책 분석, 의사결정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연수가 청렴한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급변하는 AI 시대에 군의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갑)이 국가유산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가유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국가유산산업은 문화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향후 국가 및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유산산업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연구·기술개발, 콘텐츠 활용,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포괄하는 분야로, 게임·전시·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펄어비스 게임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서울’ 콘텐츠에 경복궁이 구현된 사례가 있다. 이는 경복궁 기초 데이터를 디지털로 구축해 제공한 국가유산산업의 성과 중 하나다. 최근에는 산불,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원형기록 DB 구축과 보존 기술 개발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국가유산산업에는 영화, 만화, 음악 등 타 문화산업과 달리 명확한 법적 근거와 산업분류 체계가 부재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화재로 소중한 유산들이 소실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기술개발을 통한 유산 보존은 물론, 산업적 활용까지 가능한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11일 열린 제29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승강장의 체계적 유지관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버스승강장은 단순한 대중교통 시설이 아니라 병원으로 향하는 길, 장터로 가는 설렘, 가족을 기다리는 공간 등 일상의 출발점”이라며, “특히 농촌 고령사회에서는 버스가 주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승강장은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서 그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완주군 곳곳의 승강장들은 설치 이후 방치되며, 누수되는 지붕, 파손된 의자, 어두운 조명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교통약자들의 접근성마저 보장되지 않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관내 전수조사를 통한 승강장 실태 파악 ▲시급성 기준 단계별 정비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 ▲청결관리 및 방역 강화 ▲국도·지방도 인근 보행환경 개선 ▲다기능 소통공간으로의 전환 ▲전담부서 책임관리체계 및 신고창구 마련 등 여섯 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보도블럭, 안전펜스, 야간 조명 등으로 승강장까지의 보행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마을게시판이나 도서 코너를 설치해 지역을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1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재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사회적 손실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결의문은 군민 건강 보호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제조사의 책임 강화를 강하게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흡연은 암 발생과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임에도 제조사들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제품에 포함된 유해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제조물 책임법상 결함을 인정하는 것은 국민 건강 보호의 최소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완주군은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조례를 통해 군민 건강 보호 의무를 실천하고 있으며, 국가 또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 정책을 수행 중”이라며 “제조사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보다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결의문은 담배 제품의 유해 성분 표시 관행에 대해 ‘표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당연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통합과 안정, 성장을 향한 국민의 강력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심 전 차관은 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제는 대한민국이 하나로 화합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닌 국정운영 패러다임의 전환을 상징하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지역이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국가 균형발전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전 차관은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국민이 택한 것은 단지 후보가 아닌, 변화와 미래"라며 앞으로는 말보다 결과, 명분보다 실천, 정체보다 전진이 중심이 되는 행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일상의 회복을 넘어 공정하고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함께 잘 사는 사회’라며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동등한 성장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적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심 전 차관은 이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의 유기적 협력이 절실한 시점 이라
▲ 익산역 앞 광장에서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손피켓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더펜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구성한 전북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전북 조국혁신위원회’가 지난 15일 출범한 가운데 (류인철 전북총괄유세단장·상임공동위원장과 임형택 공동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익산에서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 조국혁신위원회는 익산시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18일, 익산역 앞 손피켓 유세를 펼치며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서는“이재명이 진짜 정권교체다!”, “전북이 바꾼다, 익산이 이긴다!”는 구호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인철 전북 총괄유세단장은 “지난 16일 이재명 후보의 전북 순회 유세에 전면 결합해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익산 전 지역을 돌며 정권교체의 견인차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북조국혁신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와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을 목표로, 각 지역본부별 맞춤형 유세 전략을 통해 전북의 결집된 민심을 조직화하고 있다. 특히 익산지역위원회는 시민 밀접 지역 중심의 유세 활동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