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법무법인 다지원 대표 변호사가 지난 30일 순창군을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 변호사는 2022년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82호 회원으로 1억원을 완납한 고액 기부자이자, 전주시체육회장으로서 법조인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에도 꾸준히 앞장서 왔다. 그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광희 순창군 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박지원 변호사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이 관내 초등학교와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부터 순창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 중인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525명과 마을 이장단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교육은 지역 출신 전문 강사 8명이 직접 진행하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수업은 기후변화 이론과 함께 보드게임 ‘플라스틱 아일랜드’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집중을 이끌어냈다. 성인 교육은 클린하우스 운영과 분리배출 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주민들이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이 최영일 군수 주도 아래 9~8급 직원들과의 ‘청렴토크’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30일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8명의 저연차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예정이었으나, 3시간가량 이어지는 열띤 대화가 진행됐다. 최 군수는 공직 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청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며 실질적인 군정 운영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 이번 청렴토크는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 인식과 소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앞으로 8월 21일 7급, 9월 3일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후속 소통 행사를 이어가 직급별 맞춤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군수와의 직접 대화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계속되길 희망했다. 최영일 군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새롭게 깨달은 점이 많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청렴한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손잡고 ‘순창 쉴(SHIL)랜드’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과 워케이션(Work+Vacation)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순창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쉴랜드 내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일과 쉼을 함께하는 워케이션 문화 확산에 발맞춰, 순창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쉴랜드를 전북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순창군은 청정 자연환경, 건강한 식문화, 힐링 콘텐츠 등 고유 자산을 활용해 워케이션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쉴랜드는 여유롭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일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향후 재단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워케이션 참가자 공동 유치 및 홍보 마케팅 협력 ▲쉴랜드 공간 및 프로그램 활성화 ▲웰니스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
순창군이 군민과 행정을 잇는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군민 참여 중심의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단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추진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단장 선출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2023년 1기 출범 이후 순창군의 대표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행정과 군민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역할을 점차 확대해왔다. 이번 제3기 추진단은 관내 11개 읍·면의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현안 및 생활불편 사항, 정책 제안 등을 행정에 직접 전달하는 ‘생활 속 소통 창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추진단의 소통역량을 높이기 위해 정기 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전반에 이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영일 군수는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로, 열린 군정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소통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단장은 “군민의 목소리
순창군이 운영하는 무료 야외 아동 물놀이장이 지난 26일 개장과 동시에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장 첫날에는 청소년 밴드 공연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주말 동안 무더위를 피해 약 1,000여 명의 피서객과 지역 주민이 방문해 물놀이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이 물놀이장은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마련됐으며, 순창군의 지원으로 순창군 청년회의소(순창JC)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처음 개장한 이래 매년 여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시설은 연령대별로 구성된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탈의실, 그늘 쉼터 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보호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물놀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여름철 가족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여름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물놀이장이 군민들 마음속 최고의 피서지로 기억되길 바라며, 운영 기간 동안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순창군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스마트 민원처리 알림 메시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은 민원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민원인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디지털 행정의 일환이다. ‘스마트 민원처리 알림 메시징 시스템’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되어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모든 유기한 법정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 접수 ▲담당자 지정 ▲보완·보정 요청 ▲처리기간 연장 ▲처리 완료 등 각 단계별 상황을 신속하게 안내한다. 특히 민원 처리 완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뤄져,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내부 행정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처리기한이 임박한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자에게 ‘민원 사전예고’ 알림톡을 발송하고, 관리자는 부서별 민원 처리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민원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문자발송 서비스는 기존 SMS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해 카카오톡 및 RCS(차세대 문자 서비스) 기반으로 고도화된다.
순창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공무원을 비롯해 정치권, 군부대, 지역 단체가 협력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계면, 풍산면, 금과면 일대 10여 곳에 공무원 70명을 투입해, 주택과 농가 등 복구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영일 순창군수를 포함한 공무원들은 피해 지역별로 나뉘어 ▲주택 내 가재도구 정리 ▲하우스 내부 토사 제거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집중 수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도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전북도당은 인력 130명을 긴급 지원해, 수해 지역 정비 및 청소 등 복구 현장에 투입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육군 7733부대 3대대 최영배 대대장을 포함한 장병 40명이 풍산면의 고령 주민 주택에 대한 대민 복구 활동에 나섰다.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해당 목조 슬레이트 구조 단층 주택에 대해 장병들은 마당의 토사를 제거하고 내부 물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최영일 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직접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했다. 이외에도 지난 20일에는 양지천과 경천 일원에서 지역
전북 순창군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8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공모에는 순창군에 주소를 둔 주민뿐만 아니라, 순창 관내 기관에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171건, 약 233억 원 규모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중 34건(약 61억 원 규모)이 최종 선정돼 예산에 반영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체계를 한층 강화해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별하고자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찾아내는 중요한 통로”라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시면 순창의 미래
순창군이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 정책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지난해 수상한 ‘우수 지자체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정책의 실효성과 연속성 모두를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북도민일보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유치 활동을 펼쳤다. 순창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정착 초기 맞춤형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신축 사례 ▲농지 및 주택 매물 정보 ▲청년농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 제공에 집중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순창군 부스에는 약 300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136명은 향후 군의 귀농귀촌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보기로 희망했고, 18명은 1:1 현장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이주 계획과 지원제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소득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