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빈집 정비와 주택 개량을 아우르는 종합 사업에 나섰다. 장수군은 2일 빈집 철거와 재생, 노후 주택 개량을 중심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경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를 야기해 온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 취약 요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식품부 빈집정비사업과 빈집 정비(철거) 지원사업,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 빈집정비사업은 군이 직접 철거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가구당 약 1600만 원 규모로 모두 11호를 정비한다. 철거 이후에는 해당 부지를 주차장 등 공공용도로 1년 이상 활용해 마을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빈집 정비(철거) 지원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자진 철거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방치된 빈집 철거를 유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1년 이상 된 빈집이나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전북 장수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지급을 앞두고 있다. 장수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 결과 대상자의 90% 이상이 신청을 마치며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신청 대상자 2만922명 가운데 1만8926명이 신청해 신청률은 90.5%를 기록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대상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지난해 장수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4대6 비율로 투입해 2년간 800억 원 이상을 지원한다. 장수군은 오는 2월까지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서류 검토와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2월 27일 첫 지원금 1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기본소득이 특정 지역에만 소비가 집중되지 않도록 읍·면 전반으로 생활권 단위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전반에 효과가 확산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용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농협과의 상생 협약 등을 통해 면 지역
장수농업협동조합과 소속 단체들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수군은 장수농업협동조합과 관련 단체들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기탁에는 장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준)을 비롯해 전국협동조합업종본부 장수농협지회(지회장 장현우), 장수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정은숙) 등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마련에 동참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장수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수농협과 소속 단체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실천하며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 인재를 공동체가 함께 키운다는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용준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장수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수군이 고령층의 중증 폐렴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장수군은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폐렴과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치명적인 경과를 보일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으로 인한 입원과 중증 감염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회 접종만으로도 장기간 면역 효과가 유지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필수 예방접종으로 권장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폐렴구균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무료로 지원되는 만큼, 과거 접종 여부에 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장수군은 신규 대상자를 중심으로 문자 안내를 실시하고, 위탁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읍·면 이장회의와 마을 게시판 등을 활용해
장수군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 장수군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관내 주요 상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설 고장과 단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대상은 배수지와 가압장, 송·배수관로 등 상수도시설 전반으로, 시설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와 설비 이상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구조물 상태와 기계·전기 설비 작동 여부, 비상 전원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연휴 이전까지 신속히 정비해 상수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상수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상수도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설 명절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거둔 수익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됐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다시 교육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기)는 지난 28일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95만 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해 축제 기간 운영된 4개 부스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번암느티나무영농조합, 봉달아,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이 축제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각 단체는 축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추진위원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환원한 사례로, 지역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홍기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이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 공무직지부 제5대 지부장에 윤동수 현 지부장이 선출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신임 속에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 공무직지부는 지난 27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제5대 지부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윤동수 현 지부장이 전체 투표자의 약 90%에 달하는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윤동수 당선자는 그동안 장수군과의 임금 협상과 단체 교섭을 원만하게 이끌며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해 온 점이 높은 신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윤 지부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선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무직 노동자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섭 지부장이 이끄는 공무원노조 장수군지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5대 장수군 공무직지부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합
장수군이 호남권 최초로 고분 보호돔(유적발굴관) 조성에 나서며 역사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장수군은 지난 26일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 제5호분 일원을 대상으로 ‘장수 삼봉리 고분군 보호돔 건축설계·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이재운 교수와 곽장근 교수가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개요를 공유하고, 유적 보존과 전시·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보존은 철저히, 관람은 생생하게’를 모토로, 고분 유구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관람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수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단순히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과 방문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보호돔은 고분 유구의 원형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설계된다. 유적과 매장주체부가 위치한 지반에는 구조 기둥을 설치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해 문화유산 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설계의 핵심으로 반영됐다. 또 철골 트러
장수군 생활개선회가 연초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장수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윤희)는 27일 쌀떡국 217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1958년 농촌 주거환경과 음식문화 개선을 목표로 출범한 단체로, 현재 3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매달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비롯해 읍·면별 하천 가꾸기, 반찬 나눔 봉사 등 꾸준한 실천을 통해 지역 내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윤희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단체가 되
장수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교육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수군 농군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최훈식 장수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승희 한국농수산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토마토 중급 △토마토 심화 △사과 다축·밀식 등 3개 교육과정 소개와 연간 일정 안내,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한 달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토마토 중급 과정은 8개월, 토마토 심화 과정과 사과 다축·밀식 과정은 9개월간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기초 교육 수요를 반영해 토마토 중급 과정을 신설하고, 기존 심화 과정과 구분해 단계별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이번 농군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경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작목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농업 경쟁력을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