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농지 이용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하반기 심층조사에 들어간다. 장수군은 지난 7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읍·면 농지업무 담당 공무원과 농지전수조사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지전수조사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농지 심층조사에 앞서 조사 담당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이고 현장 조사와 행정 처리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조사에 활용되는 디지털 시스템을 직접 다뤘다. 심층조사 대상 필지를 검색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비롯해 모바일 앱을 이용한 현장 사진 촬영과 시설물·노지 현황 입력, 자경 여부와 임대차 관계 확인, 농지 불법전용 의심 사례에 대한 보완조사 자료 검증 등을 실습했다. 장수군은 하반기 조사에서 농지 이용 실태를 보다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된 농지, 수도권이나 관외 거주자가 소유한 농지, 경매 또는 공유 방식으로 취득한 농지 등이다. 농업법인과 외국인이 소유한 농지, 최근 10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와 실태조사 과정에서
전북 장수군이 올해 상반기 추진한 적극행정 가운데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 사례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장수군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등 모두 3건을 우수사례로 뽑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모두 10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장수군은 온라인 국민투표와 공무원 투표를 통한 사전심사를 거친 뒤 적극행정위원회 본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사례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의료지원과 원무팀이 추진한 ‘우리 아이 건강, 가까이서 지킵니다! 소아청소년과 파견진료 운영’이 차지했다. 장수군에서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소아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다. 진료를 위해 1~2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불편이 컸다. 군은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 확보를 여러 차례 건의했지만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장수군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남원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주 1회 지역을 찾아 진료하는 방식의 파견진료를 도입했다. 전
전북 장수군이 오는 9월 열리는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주요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는 10일부터 20일까지 축제 기간 운영되는 핵심 체험프로그램 5종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장수한우와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만들기 체험’이다. 12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수한우와 오미자, 토마토, 사과 등을 활용해 파스타와 비타민 음료를 만든다.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 식재료를 더해 자신만의 요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3일 오전 10시30분에는 사찰음식 장인 정효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연잎밥과 제철 나물무침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사찰음식에 담긴 건강한 식문화도 배울 수 있다.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이색 체험도 있다. 12일 오후 3시 열리는 ‘전국 한우 곤포 나르기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힘과 협동심을 겨룬다.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익히고 주민자치의 미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디지털 기술과 주민자치를 접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변화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장수군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계남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주민자치 운영 역량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주민자치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생활 속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성형 AI 사용법과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배우는 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안내문과 홍보 이미지 등을 직접 제작하며 생성형 AI를 행정과 지역 활동에 접목하는 다양한 활용 사례를 체험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마을의 지속, 마을의 꿈'을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을 비교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과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영양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나섰다. 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이웃과 함께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독거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등 영양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와 열대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돕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영양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생활 속 불편 사항도 함께 점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을 이어갔다. 산서면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임채철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께서 영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오는 9월 열리는 제2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몸무게 1.7톤에 달하는 초대형 종모우 '대한이'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장수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우 품종개량 기술의 성과와 미래 축산의 가능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7일 제2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약 1,700㎏의 초대형 종모우 '대한이'를 전시해 장수한우의 우수한 혈통과 첨단 종축개량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대한이'는 장수군에 위치한 종축개량 전문기업 ㈜이티바이오텍이 난포란 채취(OPU)와 수정란 이식(ET)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품종개량을 통해 확보한 우수 혈통의 종모우다. 압도적인 체구와 뛰어난 유전능력을 갖춰 장수 한우 개량사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대한이' 전시와 함께 한우 품종개량의 필요성과 성과를 비롯해 OPU 기술, 수정란 이식기술, 우수 유전자원 확보 과정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첨단 생명공학기술이 축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장수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장수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진료사업을 확대하고 의료·복지·요양을 연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돌봄사업의 하나로 방문진료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사와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운영된 '일차의료(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은 회당 최소 4천500원에서 최대 4만9천5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해 일부 대상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장수군은 지난해 지역 의과 의료기관 3곳과 한의과 의료기관 2곳 등 모두 5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문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해 의료서비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통합돌봄 대상자는 방문진료 이용 시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회당 1천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회당 5천520원만 부담하면
장수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 등록 절차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행정 편의 향상에 나섰다. 장수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농번기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등록은 일정 기간 이상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등록을 마쳐야 외국인등록증 발급 등 안정적인 체류가 가능하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지역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등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출입국사무소 직원이 직접 장수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문등록을 비롯한 외국인 등록 절차를 현장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근로자와 고용주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직접 찾아야 했지만, 현장 서비스를 통해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농번기 영농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등록 서류를 일괄 접수하는 방식으로 행정 절차를 체계화해 근로자와 농가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행정서비스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수군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장수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독거노인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전담인력 62명을 투입해 폭염특보 단계에 맞춘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들은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루 1~2차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외출 자제, 냉방기기 사용 등 폭염 행동요령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말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질 경우에는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 251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안부 확인을 실시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장수소방서와 장수군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폭염안전지킴이' 운영도 강화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별 논·밭을 순찰하며 영농작업 자제를 안내하고, 폭염에
장수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역량강화 및 의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생활과 농작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베트남과 라오스 국적 통역사를 배치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작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별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지켜야 할 기본 법질서와 산업안전 수칙,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관련 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여름철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장수군은 의무교육 외에도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계절근로자 숙소 및 근로환경 점검,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활용한 외국인등록 지원, 폭염 대응 안전관리와 예방 홍보 등 다양